허리디스크 MRI와 X-ray 검사, 연속 촬영해도 인체에 해로운가?

허리디스크로 인해 MRI와 X-ray 검사를 같은 날 혹은 연속으로 진행한 뒤, 인체에 해롭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 특히 3.0 테슬라 MRI를 촬영하고 다음날 또 X-ray를 찍었다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.

MRI 검사 영향

MRI(자기공명영상)는 강력한 자기장과 전파를 이용해 영상을 얻는 검사로, 방사선을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.

• 방사선 없음 → 피폭 위험 제로
• 인체 조직에 손상 없음
• 반복 촬영해도 안전

따라서 하루에 여러 번 MRI를 찍더라도 인체에 유해하지 않습니다.

X-ray 검사 영향

X-ray는 방사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소량의 피폭이 발생합니다. 그러나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촬영하는 양은 매우 낮아 인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.

• 흉부 X-ray 1회: 약 0.1mSv → 자연 방사선 약 10일치
• 하루 1~2회, 이틀 연속 촬영해도 건강에 큰 문제 없음
• 국제 기준에서도 안전 범위 내

즉, 의사의 권유에 따라 시행한 X-ray는 불필요한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

매스꺼움과 소화불량 원인

MRI와 X-ray 자체가 직접적으로 소화불량이나 매스꺼움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. 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증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.

• 검사 과정에서의 긴장과 불안
• 허리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
• 검사 중 불편한 자세 유지

따라서 현재 느끼는 매스꺼움은 검사보다는 심리적·신체적 스트레스에서 기인할 가능성이 큽니다.

정리

✅ MRI: 방사선 없음 → 인체에 무해
✅ X-ray: 피폭량 적음 → 단기간 반복 촬영도 안전
✅ 현재 증상: 검사보다는 긴장·스트레스·체력 저하 원인 가능성

결론적으로, MRI와 X-ray를 하루에 찍고 다음날 또 X-ray를 찍더라도 인체에 큰 해로움은 없습니다. 다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소화기 질환 가능성도 있으므로 의사 상담을 권장드립니다.